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20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2.71%(3천 원) 하락한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기계 2%대 내려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한국조선해양 주식을 24만2585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03%(750원) 떨어진 3만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43%(700원) 내린 4만8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37%(1천 원) 하락한 26만7천 원에,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27%(50원) 낮아진 1만880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12%(50원) 높아진 4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