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이 1월19일 부산광역시 남구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BNK금지주융 > |
BNK금융그룹이 글로벌부문 임직원과 계열사 해외지점 점포장이 참여하는 경영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19일 부산광역시 남구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본사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 명과 중국, 베트남 등에 있는 BNK금융 계열사 해외지점 점포장들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지난해 업무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BNK금융은 올해 글로벌부문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는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가 제시됐다.
BNK부산은행은 해외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며 해외국가에서 기업대출과 소매금융업 등으로 영업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BNK캐피탈은 해외법인 지점 확대와 모바일 영업채널 활성화를 추진하고 미얀마에서 할부금융업시장에 새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BNK금융 관계자는 "올해를 글로벌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디지털 영업채널 확보와 현지화를 통해 해외사업 수익비중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