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8일 엔에스쇼핑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01%(850원) 떨어진 1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1.87%(1500원) 낮아진 7만86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43%(600원) 내린 13만9900원에 장을 끝냈다.
BGF리테일 주가는 3.10%(4500원) 밀린 14만5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2.38%(850원) 하락한 3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과 백화점기업 주가는 호텔신라 우선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신세계 주가는 3.43%(8500원) 떨어진 23만9천 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1.58%(2500원) 낮아진 15만5500원에, 이마트 주가는 2.58%(4500원) 내린 17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2.41%(1900원) 밀린 7만71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1.41%(1200원) 하락한 8만3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5.15%(4600원) 뛴 9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