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15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4.57%(1700원) 밀린 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떨어져,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4%대 하락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7만2803주 순매도하며 주가의 큰 폭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4.29%(800원) 하락한 1만785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4.02%(2100원) 하락한 5만1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3.8%(4500원) 떨어진 11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97%(5500원) 내린 27만350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12%(50원) 낮아진 4만95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