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5일 엔에스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7.92%(950원) 급등한 1만2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억 원, 기관투자자는 약 6천만 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GS리테일 주가는 2.33%(800원) 상승한 3만52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1.89%(2500원) 오른 13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0.63%(500원) 높아진 8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GS홈쇼핑 주가는 0.07%(100원) 떨어진 13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과 백화점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2.78%(2천 원) 상승한 7만4천 원에, 신세계 주가는 0.42%(1천 원)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전날과 같은 15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호텔신라 주가는 0.48%(400원) 떨어진 8만22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12%(100원) 내린 8만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