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이 1047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대림건설은 코크렙안양과 안양 물류센터 재건축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대림건설, 안양 물류센터 재건축사업 1040억 규모 수주

조남창 대림건설 대표이사 사장.


안양 물류센터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8층의 창고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대림건설은 이 사업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047억2천만 원으로 지난해 대림건설 개별기준 매출의 8.1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29일부터 2023년 3월28일까지다.

대림건설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