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271명으로 급증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0만6988명, 누적 사망자는 3069명이다.
▲ 일본 나카가와 도시오 의사회장이 23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하는 모습. <연합뉴스> |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271명, 사망자는 56명이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748명, 가나가와현 346명, 오사카 312명, 아이치현 239명, 사이타마현 230명, 효고현 169명, 후쿠오카현 156명, 치바현이 14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모두 랴오닝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6명, 쓰촨성에서 2명, 랴오닝성과 허난성, 광둥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899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