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해외 노동자에게 비대면 진료 제공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12-11 17:4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해외 노동자들에게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해외 노동자를 위한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해외 노동자에게 비대면 진료 제공
▲ 대림산업 해외 근로자가 비대면 진료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

해외 14개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 대림산업 직원은 증상과 희망 과목을 선택해 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즈내과, 호흡알레르기, 정신견강의학과 등의 교수들이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진행한다. 

비대면 진료 뒤 현지 의약품 정보가 필요하면 서울대학교병원 증명서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자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열악한 시설과 의사 소통의 한계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해외 노동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려가 큰 만큼 해외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