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K-뉴딜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순자산 규모가 7천억 원을 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 상품이 상장 2개월 만에 순자산 7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 순자산 7천억 넘어서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 상품이 상장 2개월 만에 순자산 7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4개의 테마형 상장지수펀드와 4개 테마를 통합한 상장지수펀드 1개 등 5개로 구성됐다.

10일 종가 기준 테마별 자산규모는 통합 상장지수펀드(타이거 KRX BBIG K-뉴딜) 상품이 3066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차전지(2393억 원), 바이오(681억 원), 인터넷(549억 원), 게임(354억 원) 순이었다.

설정 뒤 수익률은 바이오 테마 상품이 27.15%로 가장 높았다. 인터넷(-4.33%) 테마 상품은 유일하게 손실이 발생했다.
 
타이거 K-뉴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 상품은 KRX BBIG K-뉴딜 지수와 산업별 지수 4개를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이다.

추적오차 최소화를 위해 기초지수를 완전복제하는 방법으로 운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