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18명으로 급증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만5969명, 누적 사망자는 2261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518명으로 급증, 중국 지역감염 2명 나와

▲ 와키타 다카지 국립감염증연구소장이 3일 감염증 대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2518명, 사망자 36명이 발생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533명, 오사카부 386명, 홋카이도 206명, 가나가와현 197명, 아이치현 195명, 효고현 172명, 사이타마현 15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명 나왔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모두 네이멍구자치구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9명, 푸젠과 허난성에서 각각 2명, 산둥성과 광둥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584,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