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제넥신 주가는 7%대 넘게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올릭스 주가는 하락했다. 
 
바이오주 혼조, 제넥신 헬릭스미스 CMG제약 뛰고 올릭스 내려

▲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장.


3일 제넥신 주가는 전날보다 7.14%(9500원) 급등한 14만2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넥신이 글로벌제약사 로슈와 항암제 신약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제 신약물질 하이루킨-7(GX-I7)을 로슈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로슈는 표적항암제 베바시주맙(제품이름 아바스틴)과 하이루킨-7의 병용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하락이 더 많았다. 

필룩스 주가는 4.78%(260원) 떨어진 5180원에, 앱클론 주가는 3.29%(950원) 내린 2만7950원에, 코미팜 주가는 2.60%(350원) 빠진 1만3100원에 장을 마쳤다. 

셀리드 주가는 2.11%(1050원) 밀린 4만8600원에, 현대바이오 주가는 1.82%(200원) 낮아진 1만800원에, 파멥신 주가는 1.08%(200원) 내린 1만8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동성제약 주가는 0.90%(100원) 낮아진 1만105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0.71%(300원) 하락한 6만9800원에, 펩트론 주가는 0.63%(100원) 떨어진 1만57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CMG제약 주가는 5.35%(270원) 뛴 532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5.15%(3200원) 상승한 6만53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3.87%(2600원)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0.10%(100원) 높아진 9만5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4.79%(1600원) 상승한 3만5천 원에, 파미셀 주가는 3.31%(700원) 오른 2만18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36%(400원) 높아진 2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 주가는 0.85%(400원) 높아진 4만755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0.44%(100원) 오른 2만26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차바이오텍 주가는 2.14%(400원) 내린 95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2.01%(550원) 빠진 2만68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1.65%(120원) 떨어진 714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42%(450원) 빠진 3만135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1.22%(45원) 낮아진 364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0.52%(50원) 밀린 95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도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1.37%(3천 원) 오른 22만1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휴젤 주가는 1.53%(3100원) 내린 19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절반 넘게 떨어졌다. 

올릭스 주가는 5.01%(2700원) 하락한 5만1200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4.95%(1350원) 내린 2만59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59%(1천 원) 밀린 3만76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2.32%(2400원) 빠진 10만1천 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1.66%(250원) 내린 1만48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1.52%(35원) 떨어진 2265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1.27%(300원) 하락한 2만3300원에, 젬백스 주가는 1.26%(300원) 밀린 2만3600원에, 메지온 주가는 1.14%(2천 원) 떨어진 17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헬릭스미스 주가는 5.52%(1450원) 뛴 2만770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4.50%(2600원) 오른 6만400원에, 셀리버리 주가는 3.58%(6600원) 상승한 19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티움바이오 주가는 1.54%(250원) 내린 1만650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0.98%(400원) 빠진 4만12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0.41%(50원) 낮아진 1만21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