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모두 올랐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내렸다.

3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5.61%(3만2천 원) 급등한 23만7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개인투자자는 1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1월17일부터 13일 연속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22%(5500원) 상승한 13만59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35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0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7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15%(4천 원) 높아진 35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43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90%(1만5천 원) 오른 80만5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5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1억 원, 개인투자자는 13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1.13%(2천 원) 하락한 17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