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날보다 5.47%(3900원) 오른 7만5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28억 원, 31억 원어치의 현대백화점 주식을 순매수했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2.68%(4천 원) 오른 15만3500원에, 신세계 주가는 1.73%(4천 원) 높아진 23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1.38%(1100원) 상승한 8만6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1.23%(1천 원) 오른 8만2천 원에, 이마트 주가는 0.63%(1천 원) 높아진 1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편의점과 홈쇼핑기업 주가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3.46%(450원) 하락한 1만255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44%(600원) 내린 13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리테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3만3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BGF리테일 주가는 2.38%(3천 원) 상승한 12만9천 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1.35%(1천 원) 오른 7만5300원에 장을 마쳤다.[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