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1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7.46%(1250원) 급락한 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엇갈려, 두산중공업 7%대 두산퓨얼셀 4%대 떨어져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 33만3687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4.11%(2050원) 밀린 4만7850원에, 두산솔루스 주가는 3.81%(1950원) 떨어진 4만9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두산 주가는 5만4100원으로 전날보다 2.17%(1200원) 내렸다.

반면 오리콤 주가는 5.70%(250원) 급등한 4635원에, 두산밥캣 주가는 2.33%(700원) 상승한 3만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8180원으로 0.12%(10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