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매출순위 2위를 차지하면서 장기집권하던 ‘리니지2M’을 밀어냈다.
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도 매출순위가 올랐다. 넥슨의 ‘V4’도 매출순위가 상승했다.
27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넷마블 세븐나이츠2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보다 1계단 오른 2위로 집계됐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에서 대표 지식재산(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11월18일 출시 이후 사흘 만에 매출순위 2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2위를 지켰던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은 3위로 밀려났다.
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일주일 전보다 매출순위가 4계단 뛰면서 9위를 차지했다.
넥슨 모바일게임 가운데 ‘V4’는 매출순위 4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1계단 올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주와 같은 10위를 지켰다.
웹젠 ‘뮤 아크엔젤’은 일주일 전보다 매출순위가 1계단 하락하면서 7위로 밀려났다.
중국 게임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가운데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지난주보다 순위가 4계단 오르면서 매출순위 5위를 차지했다.
킹스그룹의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매출순위 8위로 지난주보다 순위가 3계단 뛰었다.
반면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매출순위 6위로 2계단 떨어졌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매출순위 1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