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토종 클라우드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클라우드 원팀은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인력 교류를 통해 상호보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기관이 보유한 풍부한 지적 재산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도 각 참여기관은 연구개발(R&D),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배출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클라우드 원팀은 KT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솔루션, 연구개발 등 3개 혁신분과를 두기로 했다.
KT는 클라우드서비스 기술력과 운용, 컨설팅 역량으로 클라우드 원팀 참여기관이 유기적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홍범 KT 인공지능·디지털혁신융합사업부문 부사장은 “클라우드 원팀은 산학연 16개 기관이 힘을 합친 만큼 대한민국 클라우드산업 발전에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을 통해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