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200명대 이틀째, "거리두기 격상 턱밑에"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11-15 14:0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200명대 이틀째, "거리두기 격상 턱밑에"
▲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08명으로 집계됐다. 14일 205명을 나타낸 데 이어 이틀 연속 200명을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76명이다. 11일 113명, 12일 128명, 13일 162명, 14일 166명에 이어 닷새 연속으로 100명대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81명을 포함해 124명으로 13일 113명, 14일 109명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100명을 초과했다.

지방을 살펴보면 강원 19명, 충북 8명, 충남 5명, 광주 7명, 전남 8명, 경북 2명, 경남 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예비 경고' 수준이고 강원도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 사실상 턱밑까지 왔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면 일부 권역은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루 확진자 수를 1단계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