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IBK기업은행이 신생기업과 중견기업의 협업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IBK창공’에 참여한 혁신 창업기업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 중견기업들이 협력할 기회가 마련됐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기업(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IBK창공에 참여한 신생기업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홍보, 투자유치, 제품‧서비스 소개 등을 할 수 있는 행사를 함께 주관하기로 했다.
중견기업들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신생기업과 연계해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6월과 10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영(Young) CEO 포럼’과 ‘업종별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IBK창공에 참여한 신생기업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의 혁신 창업기업과 중견기업이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