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두산중공업 주가 초반 뛰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부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1-09 10:4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에 나선다.
 
두산중공업 주가 초반 뛰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부각
▲ 두산중공업 로고.

9일 오전 10시43분 기준 두산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82%(1150원) 뛴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6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경상남도, 창원산업진흥원, BNK경남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을 위한 '창원수소액화사업 EPC(일괄도급사업) 계약 및 투자확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1200억 원 정도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액화플랜트를 EPC 방식으로 2022년까지 건설하고 20년 동안 유지보수업무를 수행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액화사업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액화수소 구매를 확약했다. BNK경남은행은 민간사업비 6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친환경에너지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도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해상 풍력발전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