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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박성현, 유엔환경계획 민간금융협력 아시아 은행 대표 뽑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08 14: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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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래 있는 금융기관 지속가능경영 관련 조직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은행 대표를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전략·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CSO) 상무가 맡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유엔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글로벌운영위원회(GSC)의 아시아·태평양 뱅킹부문 대표로 박 상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박성현, 유엔환경계획 민간금융협력 아시아 은행 대표 뽑혀
▲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전략·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CSO) 상무.

유엔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민간금융부문의 협력체다. 

은행과 투자금융사, 보험사 등 글로벌 금융기관 300여 곳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비롯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운영위원회는 유엔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박 상무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은행 57곳을 대표한다. 활동기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008년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첫 유엔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 회원으로 가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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