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농협은행은 28일 디지털 소외계층을 돕는 비대면 전용 공익형 상품 ‘NH포디예금II’를 출시하고 2021년 2월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28일 비대면 전용 공익형 상품 ‘NH포디예금II’를 출시하고 2021년 2월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NH포디예금II는 4월 출시된 ‘NH포디예금’에 이어 디지털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상품 판매액의 0.05%만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돕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에서 100만 원이상 3억 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최근 1년 동안 비대면채널에서 적립식·거치식 예금 가입이력이 없으면 0.1%포인트, 가입 시점에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관련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0.1%포인트, 오픈뱅킹 이체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15%포인트의 이자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05%(2020년 10월28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모두 3천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II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NH디지털로놀러와2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포디예금II를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천 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증정한다.
NH포디예금II, NH페이모아통장, 올원5늘도적금, 올원비상금대출 등 디지털 이벤트 상품 가운데 가입 종류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 김치냉장고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정한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