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손잡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금융점포를 새로 연다.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은 2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복합금융점포 '디그니티 센텀시티센터'를 개점했다.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과 부산 센텀시티에 복합금융점포 열어

▲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복합금융점포.


복합금융점포는 은행과 증권사가 고객을 공유하며 여러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이다.

센텀시티센터는 벡스코 등 부산 대규모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그니티를 적용한 복합금융점포에서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고객에 품질 좋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센텀시티센터 개점으로 대구광역시에 3곳, 서울 강남센터까지 모두 5곳에 이르는 복합금융점포를 확보하게 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사 역량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영업에 시너지를 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