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FNC엔터테인먼트, 카카오M과 콘텐츠 유통계약으로 851억 확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0-19 18:1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FNC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M과 음반·음원 유통부문에서 손을 잡으면서 851억 원을 확보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카카오M과 음반·음원콘텐츠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카카오M과 콘텐츠 유통계약으로 851억 확보
▲ 안석준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번 계약으로 FNC엔터테인먼트는 전체 851억 원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 이 금액은 FNC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 970억 원(19일 종가 기준)의 87.7%에 맞먹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대상의 공격적 투자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아티스트로는 밴드 FT아일랜드·씨엔블루·엔플라잉과 댄스그룹 AOA·SF9·체리블렛, 신인그룹 피원하모니 등이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카카오M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를 키우기로 했다. 

안석준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충분한 현금을 확보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인과 기존 아티스트의 성장을 장기계획 아래 지원하면서 미래사업에 투자할 여력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