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9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6일보다 3.71%(8천 원) 상승한 2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상승 많아, 현대중공업지주 현대건설기계 올라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이날 주가가 올라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66%(1천 원) 오른 2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4만669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26%(1천 원) 오른 8만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13일부터 16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만810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0.72%(200원) 높아졌다.

반면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34%(1150원) 하락한 3만3250원에,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2.42%(350원) 떨어진 1만4100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2일부터 6거래일째,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3일부터 5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