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4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6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8일 0시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9만3500명, 누적 사망자는 1684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600명 대 이틀째, 중국은 해외유입만 13명

▲ 일본 도쿄 도심에서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200명 대까지 내려갔었는데 다시 급증하며 16일(641명)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35명, 오사카 50명, 가나가와 50명, 사이타마 45명, 오키나와 34명, 치바 32명, 아이치 28명, 홋카이도 27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명 더 나왔다.

이들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되며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수는 3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에서 5명, 광둥성에서 4명, 산시성에서 2명, 톈진성과 쓰촨성에서 각각 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8일 무증상 감염자를 제외한 누적 확진자는 8만5672명,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