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1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4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981명, 누적 사망자는 1651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501명으로 늘어, 중국은 지역확진 6명 추가

▲ 일본 도쿄 도심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일 400명 대, 12일 200명 대로 감소했다가 13일에 다시 500명 대로 증가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66명, 오사카 69명, 가나가와 54명, 사이타마 31명, 치바 24명, 아이치 24명, 홋카이도 2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명 더 나왔다.

또 다시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12일 산둥성에서 6명이 확진됐는데 이날도 산둥성에서 6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모두 산둥성 흉부과병원에서 발생했다.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광둥성에서 6명, 상하이에서 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388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