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이노션 주가는 7일 전날보다 3.77%(2천 원) 오른 5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글로비스(2.41%)와 현대오토에버(2.27%)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주가는 각각 0.64%(1500원)와 0.57%(150원) 상승한 23만5천 원과 2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0.39%)과 현대차(0.27%) 주가도 소폭 상승하면서 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건설과 기아차, 현대로템 등 나머지 5개 계열사 주가는 내렸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건설 주가가 0.65%(200원) 내린 3만600원에 거래를 마쳐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기아차 주가는 0.59%(300원) 하락한 5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0.49%)과 현대로템(-0.32%), 현대위아(-0.12%)도 주가 하락폭이 0.5%를 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