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보다 선호도는 0.6%포인트 낮아졌지만 넉 달째 3위를 지켰다. 보수야권 인물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2%포인트 상승한 7.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0.6%포인트 오른 6.5%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른 대선주자 선호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3.6%), 추미애 법무부 장관(2.5%), 심상정 정의당 대표(2.3%), 김경수 경남도지사(1.7%),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1.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1.2%),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1.2%) 등이었다.
범진보·여권주자군의 선호도 합계는 지난달보다 4.2%포인트 내린 52.7%, 범보수·야권주자군의 선호도 합계는 2.9%포인트 오른 36.1%다. 두 진영 사이 격차는 전달 23.7%포인트에서 16.6%포인트로 좁혀졌다.
범진보·여권주자군은 이낙연 대표, 이재명 지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심상정 대표, 김경수 지사, 김부겸 전 의원, 임종석 전 실장 등이다.
범보수·야권주자군은 윤석열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안철수 대표, 오세훈 전 시장, 황교안 전 대표, 원희룡 지사, 김종인 위원장 등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5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9%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