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2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11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3310명, 누적 사망자는 157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02명으로 줄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12명

▲ 일본 도쿄도 도심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26일 643명까지 치솟았다가 27일 485명으로 떨어진 데 이어 28일은 300명 대로 줄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78명, 오사카 36명, 사이타마 20명, 아이치 19명, 가나가와 17명, 홋카이도 17명, 치바 1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1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5명, 쓰촨성에서 3명, 산시성에서 3명, 푸젠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44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9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018명, 누적 사망자는 47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