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3거래일째 하락, SK하이닉스는 올라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17%(100원) 떨어진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주가는 0.34%(200원) 하락한 5만9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6만 원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부 들어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96%(800원) 오른 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8만3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5천 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가 주가 방향을 갈랐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54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108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