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에이치엘비의 항암제 ‘리보세라닙’ 임상3상 결과가 유럽 종양학회 2020 온라인회의(ESMO)에서 공개됐다.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 초반 뛰어, 임상3상 결과 발표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21일 오전 9시45분 기준 에이치엘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01%(1만5100원) 뛴 1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24.03%(7100원) 높아진 3만6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과 관련해 20개의 관련 연구가 유럽 종양학회 2020 온라인회의(ESMO)에서 발표됐다.

유럽 종양학회에서 발표된 리보세라닙 관련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암, T세포 림프종, 비소세포폐암 등에 관한 임상3상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리보세라닙은 특정 암세포를 죽이는 표적 항암제로 개발됐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을 두고 식품의약국(FDA)과 신약허가 신청(NDA)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적응증 임상시험을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