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17일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1.13%(600원)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혼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오르고 두산솔루스 두산 내려

▲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개인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퓨얼셀 주식을 3만4213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두산밥캣 주가는 1.10%(300원) 높아진 2만7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리콤 주가는 0.81%(35원) 상승한 4370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51%(40원) 높아진 788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반면 두산솔루스 주가는 4만50원으로 3.03%(1250원), 두산 주가는 4만8700원으로 2.60%(1300원) 각각 내렸다.

두산 주가는 1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1.59%(250원) 밀린 1만5450원에 장을 끝냈다.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는 끝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