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73명을 뽑는다.

국가철도공단은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입사원 158명, 경력사원 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신입 및 경력사원 173명 채용, 김상균 “철도시대 주역”

▲ 국가철도공단 로고.


국가철도공단은 △일반직 95명 △고졸 18명 △시간선택제 6명 △기능직 5명 △실무직 31명 △계약직 3명 △경력직 15명을 채용한다.

직렬별로는 △사무분야 24명 △토목분야 38명 △건축분야 11명 △전기분야 32명 △통신분야 16명 △기계분야 13명을 뽑는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전체 채용인원의 약 22%에 이르는  39명을 보훈직 등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또 전체 채용인원의 18%를 대전, 충청, 세종 등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18일부터 10월4일까지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서류와 필기, 면접전형을 진행한 뒤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가철도공단 출범에 발맞춰 새롭게 재정립한 전문인·융합인·상생인 등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새로운 철도시대를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