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6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1.96%(1천 원) 떨어진 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두산그룹주 약세,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내리고 두산중공업만 올라

▲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 및 두산그룹 회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 주식을 311만2481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1.38%(110원) 하락한 7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솔루스 주가는 0.96%(400원) 내린 4만1300원에, 두산밥캣 주가는 0.73%(200원) 낮아진 2만715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0.19%(100원) 밀린 5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4.67%(700원)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오리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4335원에 거래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