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6일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4.70%(2100원) 상승한 4만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모비스 주가는 3.63%(8500원) 오른 2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2.51%(4500원) 상승한 18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위아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각각 2.34%(1천 원), 2.07%(3천 원) 오른 4만3650원과 14만8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노션 주가는 1.91%(1천 원) 높아진 5만34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차증권(+0.49%)과 현대건설(+0.47%), 현대비앤지스틸(+0.26%) 주가도 소폭 상승하면서 이날 현대차그룹 12곳 상장계열사 가운데 9곳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로템, 현대제철 주가는 하락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날보다 2.03%(1200원) 떨어진 5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0.58%(100원) 내린 1만7100원에, 현대제철 주가는 0.20%(50원) 낮아진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