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자동차금융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차량을 구매하면 할부금 상환유예, 할부금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인기 차량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2030세대에게 현대차 기아차 인기차량 새 구매혜택 내놔

▲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뉴스룸>


현대캐피탈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2030세대 전용 상품인 ‘스타트 플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프 플랜’ 프로그램은 모닝, 레이, 셀토스, K3, 스포티지, 스팅어를 구매하는 만20세~39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캐피탈은 취득세와 등록세를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차량가격의 57%까지 할부원금 상환을 미룰 수 있어 차량 구매부담을 줄였다.

마지막 할부금을 낼 때 상환 유예금을 한 번에 낼 수 있으며 할부기간이 끝난 뒤 다른 기아차 차량으로 바꿀 때 ‘중고차 가격 보장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판매한 뒤 유예금을 상환할 수도 있다.

차량을 구매한 뒤 1년 동안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리터당 300원(한 달에 90리터까지)을 깎아주는 혜택도 준다. 차량 외관 손상을 보장하는 ‘K-스타일케어 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K9, 모하비, 스팅어를 대상으로 특별구매 혜택도 선보인다. 

9월 한 달 동안 개인고객이 현대캐피탈 36개월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최저 1.0% 할부금리를 적용받고 할부금 100만 원 감면해준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투싼, 코나, 벨로스터, 아이오닉, i30을 대상으로 ‘밸류초이스’ 이벤트도 연다. 

36개월 기준 할부금리 2.5%나 할부금 감면(할부원금 4%)을 선택할 수 있다.

48~60개월 할부상품을 이용하면 할부원금의 3%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인기 차종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을을 맞아 새 차를 구매할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은 현대차와 기아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