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해 12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도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청년 일자리정책에 맞춰 신입과 경력직원 120명 채용

▲ 신용보증기금 로고.


신용보증기금은 신입직원 채용을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일반전형으로 90명을 뽑는다. 일반전형 가운데 3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하고 일반전형 인원 중에 24%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운다.

특별전형으로는 26명을 채용한다. 정보통신기술 및 데이터 10명, 기술평가 5명, 금융시장분석 2명 등 17명의 전문인력과 사회형평채용 정책에 따른 9명의 고교인재를 각각 뽑는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경력직원으로 변리사 2명과 변호사 2명을 각각 채용한다. 경력직 전형은 3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9월8일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입사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진행한 뒤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대책에 부응하고 이전지역 인재채용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 등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전문인력 채용 확대를 통해 혁신금융 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