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 금융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8-12 16:0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대출과 대출 만기연장 등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 금융지원
▲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로고.

피해를 본 중소기업은 10월 말까지 부산은행에서 업체당 최고 5억 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고객은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신규대출 고객에게 최고 1%포인트 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연말까지 상환기일이 돌아오는 기존 대출은 원금 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 금융지원으로 피해기업 경영과 개인 고객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5억 원 한도로 긴급대출을 지원하고 1% 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남은행 각 지점 영업정감이 대출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상환유예를 결정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된다.

최홍영 경남은행 여신운용그룹 부행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본 업체에 긴급 금융대출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