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엇갈렸다.

1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7%(800원) 오른 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수'에 1%대 상승,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5만8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5만7700원까지 하락폭이 커졌으나 반등에 성공해 장중 고가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37%(300원) 떨어진 8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25%(200원) 하락한 8만1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200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투자자가 주가 방향을 갈랐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 주식 6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