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 성금 2억 전달

▲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사옥.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지역에 전달돼 침수주택과 시설복구, 수재민 생필품 보급, 임시 대피소 지원 등에 쓰인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계열사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3월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2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 지원금'과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대파농가돕기 캠페인, 협력사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활동도 펼쳤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