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54명으로 증가, 서울 13명 경기 19명

▲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더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714명, 누적 사망자는 3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54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5명이다. 수도권 확진자가 32명으로 서울에서 13명, 경기에서 19명 나왔다.

부산에서도 3명 발생했다.

나머지 1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8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5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7명 증가해 1만3786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명 줄어 6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