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는다.

CJ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CJ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 위해 성금 5억 기탁

▲ 이재현 CJ그룹 회장.


CJ그룹은 CJ제일제당을 통해 수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햇반, 김치 등 가정간편식과 반찬, 간식류 제품 1만2천 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이례적 폭우로 재산피해를 입거나 생활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라며 “CJ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는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올해 2월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CJ그룹은 2015년 행정안전부와 민관 재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재난 상황 구조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