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93%(1100원) 오른 5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수'에 2% 가까이 올라, SK하이닉스도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35%(200원) 상승한 5만7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84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50%(400원) 오른 8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8만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19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SK하이닉스는 개인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3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 2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