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카드대금 상환을 미뤄준다.

NH농협카드는 최근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청구유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게 카드대금 청구유예 지원

▲ NH농협카드 로고.

  
청구유예 지원 대상은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 지역의 농업인 및 주민이다.
    
청구유예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신용판매대금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의 청구일을 1개월에서 6개월까지 늦출 수 있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동안 본인의 잔여한도 안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 청구유예 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