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일 낮 기온 30도 이상 오르며 더워, 일부 지역에 소나기

▲ 8일 오후 기상도. <기상청>

수요일인 8일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기상청은 8일 “일부 경상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울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후 3시부터 밤 사이 강원 영서와 남부내륙, 경남 서부남해안에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와 남부내륙에 10~40mm, 경남 서부남해안에 5~20mm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