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정부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정부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동참

▲ 우리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3월부터 취약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등에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8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 일자리 수행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해 상품권 지급업무를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가운데 월 기본활동비 27만 원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4개월 동안 지급한다. 상품권 신청자에게 매달 32만9천 원(상품권 14만원 포함)이 지급되는 셈이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54만 명 가운데 약 27만 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