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알테오젠과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급등했고 에이치엘비 주가는 하락했다.
4일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12.07%(2만3400원) 급등한 21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이 시장에서 떠도는 분식회계 소문을 일축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알테오젠은 3일 “회사가 분식회계를 할 수 없는 구조”라면서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계약금을 받고 단계별 수수료(마일드스톤)를 수익으로 해서 성장하는 회사인데 분식회계가 있을 수 없다”고 공시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6.03%(1300원) 오른 2만285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5.16%(1050원) 상승한 2만140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1.39%(250원) 높아진 1만8200원에 장을 끝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84%(800원) 오른 2만9천 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23%(450원) 상승한 3만7천 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73%(30원) 높아진 4165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2.59%(800원)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3.02%(300원) 떨어진 965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0.99%(100원) 하락한 1만50원에, 파미셀 주가는 0.45%(100원) 내린 2만1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앱클론 주가는 2.26%(1200원) 상승한 5만4300원에, 코미팜 주가는 0.27%(50원) 높아진 1만8650원에, 제넥신 주가는 0.54%(400원) 오른 7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펩트론 주가는 0.54%(100원) 높아진 1만8750원에, 셀리드 주가는 0.40%(100원) 오른 2만48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1.19%(600원) 상승한 5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MG제약 주가는 0.47%(20원) 오른 4245원에, 파멥신 주가는 0.14%(50원) 높아진 3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에이치엘비 주가는 5.68%(7600원) 급락한 12만61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1.38%(350원) 떨어진 2만5100원에, 필룩스 주가는 0.60%(30원) 내린 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틸렉스 주가는 1.88%(1300원) 하락한 6만7900원에, 현대바이오 주가는 1.34%(150원) 낮아진 1만105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1.02%(450원) 떨어진 4만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 주가는 0.32%(500원) 높아진 15만8700원에, 휴젤 주가는 1.04%(4100원) 떨어진 39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혼조했다.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7.24%(5600원) 뛴 8만3천 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0.38%(50원) 높아진 1만31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2.30%(1300원) 상승한 5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메지온 주가는 4.35%(8700원) 오른 20만8700원에, SK바이오랜드 주가는 1.51%(500원) 상승한 3만3600원에, 젬백스앤카엘 주가는 0.44%(100원) 높아진 2만2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0.94%(45원) 상승한 4845원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0.92%(250원) 오른 2만745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0.17%(50원) 높아진 2만9850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0.48%(100원) 상승한 2만8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2.37%(400원) 떨어진 1만6500원에, 올릭스 주가는 0.23%(100원) 하락한 4만3650원에, 헬릭스미스 주가는 1.23%(900원) 내린 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2.76%(550원) 낮아진 1만94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27%(1천 원) 떨어진 7만77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2.07%(50원) 하락한 2360원에, 셀리버리 주가는 0.57%(500원) 내린 8만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