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8%(100원)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연속 상승기간 중 가장 작았다.
주가는 2.39%(1300원) 상승한 5만58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7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13%(1천 원) 내린 8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상승하고 하루 하락하는 흐름이 8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1.47%(1300원) 오른 9만 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9만1600원까지 올랐으나 오전 중 하락 반전해 약세를 유지했다.
외국인 투자심리가 엇갈렸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9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SK하이닉스 주식 57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