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신입사원 채용에 그룹 영상통화로 비대면 그룹면접 도입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03 12:1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면접에 ‘그룹 영상통화’를 활용한다.

SK텔레콤은 대기업 신입사원 정기채용 최초로 비대면 그룹면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 신입사원 채용에 그룹 영상통화로 비대면 그룹면접 도입
▲ SK텔레콤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그룹 영상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그룹면접' 방식을 도입한다. < SK텔레콤 >

이번 비대면 그룹면접은 앞서 5월24일 실시한 SKCT 필기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6월 안에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번 비대면 그룹면접에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한다. 

SK텔레콤의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은 풀HD급 화질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화상면접 방식을 넘어 지원자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면접자들이 같은 환경에서 공정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면접에 필요한 태블릿PC와 태블릿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면접 1주일 전에 면접자의 집 주소로 영상통화용 태블릿, 면접자료용 태블릿, 거치대, 가이드북 등 면접용품들로 구성한 면접 키트를 배송한다. 지원자들은 면접 키트를 받고 접속환경 등 테스트를 2회 진행한 뒤 면접을 치르게 된다.

허준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원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비대면 그룹면접을 준비했다”며 “SK텔레콤 지원자들은 면접부터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