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한국감정원은 12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59명을 모집한다고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국감정원 채용형 인턴 59명 블라인드 채용, 12일까지 온라인 접수

▲ 한국감정원 로고.


채용분야는 감정평가사, 통계, 건축, 경영, 부동산, 전산, 홍보, 부동산통계연구 등이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에는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학력, 나이, 사진, 가족관계 등을 기재할 수 없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보훈대상자도 별도로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12일까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9월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